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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유주방·도심농장·배달 앱 결합 땐 시너지…아시아 공략 ‘배민’ 가치 높아져
━ 우아한형제들 몸값 4조대의 비밀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(앱)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독일 배달 앱 업체 딜리버리히어로(DH)에 매각됐다. 국내 스타트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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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T-리스크’ 의식했나…협상장 나가는 미국판 '벼랑끝' 왜
한국과 미국은 19일 내년도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을 결정하는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(SMA) 제3차 회의를 열었으나 양측의 입장이 강하게 부딪힌 끝에 다음 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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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대외금융자산, 사상 첫 5000억 달러 돌파
우리나라의 해외투자가 늘어나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. 대외건전성을 나타내는 단기외채비율은 소폭 개선됐다.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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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부터 日 무비자 여행…"한국 여행객 예약 20배 폭증"
한국인의 무비자(사증 면제) 일본 여행이 11일부터 가능해진다.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으로 지난 2020년 3월 중단했던 한국·미국 등 68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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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, 2년 연속 亞국가서 혁신역량 1위…혁신투입 산출 4위”
이인실 특허청장(오른쪽 두 번째)이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SK 하이닉스를 방문, SK그룹 지식재산권 담당 임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. 사진 특허청 한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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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중국·러시아 발 ‘퍼펙트 스톰’
김창규 경제에디터 얼마 전 JP모건체이스는 내년 중국과 러시아에 채무불이행(디폴트) 위기가 닥칠 것으로 내다봤다. 그러면서 두 나라를 ‘trouble spots(분쟁 잦은 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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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‘태조이방원’이라 했나…내년 조선주 낙관 힘든 이유 유료 전용
7~8월 짧았던 서머랠리 기억하시나요? 2200대까지 밀리며 공포를 안겼던 코스피가 거짓말처럼 2500선을 회복. 당시 주식시장에 등장한 신조어가 있었으니 ‘태조이방원(사실 이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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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천장 뜷린 환율, 힌남노에 긴장한 한반도 (29~9월3일)
■ 「 이번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#윤석열 #블랙핑크 #국민연금기금 수익률 #아르테미스 #오석준 #한기정 #건강보험료율 #이재명 #김혜경 #피치블랙(Pitch Black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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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반기 0% 성장해도 올해 2.4% 무난?
한국 경제가 상반기 3% 가까이 성장하면서 올해 2%대 중반의 성장률을 지켜낼 가능성이 커졌다. 31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질 국내총생산(GDP)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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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정준칙 선언에도, 험난한 국회 문턱…‘재정 경직성’ 우려도
정부가 나라살림 씀씀이를 제어하는 ‘재정준칙’의 연내 법제화를 선언했다.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을 국내총생산(GDP)의 3% 이내로 제한하고, 국가채무비율이 60%를 넘길 때는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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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데이터 뉴스] 한국 국부 1경1039조 … 5년새 36% 늘어
한국의 국부(國富)가 2013년 기준 1경1000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.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 이후 300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. 29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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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한국은 TPP의 신규 가입국 1호가 돼야 한다
김석한변호사·미 워싱턴DC 소재아널드&포터 수석 파트너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(TPP) 체결에 나선 협상국들이 5일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. 이에 대해 한국은 2013년 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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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컬 광장] 의료산업은 미래 신성장동력이다
2013년 기준 세계 의료산업 시장규모는 9조7250억 달러다. 세계 각국의 국내총생산(GDP)을 합친 세계 총 GDP 74조9990억 달러의 13%를 차지한다. 하지만 국내 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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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극화와 불공정으로 '불공정·불안·불신'의 3불(不) 사회 진입
설문조사에 답한 대다수는 한국 사회의 균열과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여겼다. '불공정·불안·불신'의 ‘3불(不) 사회’로 들어섰다는 것이다. 불공정 사회에선 양극화가 지속돼 격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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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지의 중남미 땅 개척 나선다…한·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개시
한국이 메르코수르(Mercado Comun del Sur)와 무역협정(Trade Agreement)을 체결한다. 메르코수르는 브라질·아르헨티나·파라과이·우루과이·베네수엘라 5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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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·미 담판, 비핵화와 미군 철수 중간 어디쯤 타협 필요
━ 빠른 삶, 느린 생각 [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] 남북 회동이 최근에 와서 모든 뉴스 공간을 차지하였다. 남북이 만나는 일이 궁극적으로 어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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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소득층 소득 감소에 ‘화들짝’…Q&A로 풀어본 최저임금 논란
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. 분배지표 악화에 놀란 청와대가 진화에 나섰지만 통계를 왜곡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만 더 커졌다. 인상 기조를 이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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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국론 분열이라는데
최근 필자의 지도 아래 석사학위를 마치고 돌아간 중국 조선족 동포언론인은 한국에서 2년 반 지내 본 경험을 이렇게 요약했다. "정말 한국의 대통령은 중국의 13억 인구를 다스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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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·중 FTA, 치밀하고 착실하게 추진하자
지난 주말 한·중 정상회담에서 후진타오(胡錦濤) 중국 국가주석이 “미래를 감안해 자유무역협정(FTA)을 가속화시켰으면 좋겠다”고 말했다. 이명박 대통령도 “FTA 절차를 촉진하자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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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GDP 세계 15위 1인당 총소득은 54위
7일 세계은행이 발표한 세계개발지표(WDI)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(GDP) 규모는 8325억 달러로, 전년과 같은 15위였다. 한국의 명목 GDP 순위는 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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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뛰는 주가 급락 하루만에 860선 '원위치'
선물 지수와 현물(주식) 지수간의 가격차이(시장 베이시스)를 이용한 프로그램 매매 덕분에 주가가 급등했다.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5.5포인트(3%) 뛴 863.06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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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따로 러시아 따로 … 브릭스 전략 다시 짤 때다
나로호 2차 발사가 또다시 아쉬움 속에 실패로 끝났다. 사고 원인 규명에 우리 측 관계자의 접근조차 쉽지 않다거나 3차 발사가 불투명하다는 등 심란한 소식들이 이어졌다. 우주발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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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남미 경제위기 왜 자꾸 재발하나요 빈부격차 갈수록 심화… 정치불안도 겹쳐
1.밖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당장 버티기 힘들 정도로 지금 중남미 경제가 어려운가요. 지난해 아르헨티나가 국가 빚을 갚지 못해 채무지불정지(디폴트) 상태가 되더니 최근에는 브라질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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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당과 利子 사이에
낙타의 바늘귀 통과보다 어려운 것이 부자의 천당행이고, 그 부자 대열의 선두에 대금업자들이 있다. 이자는 사탄의 유혹이므로 빚쟁이들은 천당이든 이자든 하나만 섬겨야 한다. 말씀은